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장자의 <장자>를 소개하는 책이다. 장자에게 있어서 자유란 인간이 자기 속박에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. 주어진 현실 속에 살면서도 그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 정신의 소유자만이 참으로 자유로운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. 이 책은 <장자> 3편 33장을 완역한 것으로, 종래 위작이라고 지적되어온 외편, 잡편에서 부분적으로 무잡한 구절을 골라 제외함으로써 장자 사상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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